[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국제승마장은 지난 23일~26일까지 4일간 경북도승마협회가 주관하고, 경북도·상주시가 후원하는 제1회 경북도지사배 전국승마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본 대회는 마필 270여 두, 선수와 관계자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애물, 마장마술, 권승·허들·스피드·릴레이경기 등 6개 종목이 펼쳐졌다.  상주국제승마장에서는 지난 3월 제1회 경북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대회를 필두로, 제1회 경북도지사배 승마대회 등 상반기에만 무려 6개 대회를 개최했다. 하반기에는 제10회 정기룡장군배 전국승마대회, 경북도와 상주시가 함께하는 독도사랑 승마대회 등 4~5개의 대회가 계획돼 있다.매 대회기간 동안 선수와 임원진 등이 상주에 머물면서 업소이용과 지역 농·특산물 홍보·판매 등에 수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내고 있으며, 대내외적으로 “승마도시 상주”라는 지역브랜드 이미지를 알릴 수 있는 광고 효과는 금전적으로 환산할 수 없을 만큼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지속적인 승마대회 유치와 사전 인프라 등을 구축해 ‘말 산업의 메카, 승마 도시 상주’ 이미지를 한층 더 높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참여 유도로 승마인구를 확대하고 경천대 등의 지역관광자원과 연계한 레저 스포츠 활성화로 명품 관광도시 조성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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