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태풍이나 자연재해 발생시 어선을 육지로 인양할 수 있는 이동식 대차를 골장·현내·구산·직산2리 어촌계에 최근 배치했다.
이번에 배치한 이동식 대차는 재해 시 다목적 인양기에 꼭 필요한 장비로 어선피해를 크게 줄일 것으로 전망된다.
2002년부터 2012년까지 14개소에 사업비 7억7100만 원을 투입해 다목적 인양기를 설치했고, 이동식 대차가 필요한 어촌계에 추가로 제작해 배부할 계획이다.
박금용 해양수산과장은 “이번에 배치한 다목적 인양기 이동식 대차는 노후어선의 수리와 어획물 양육 등을 원활히 하고 재해로부터 어선이 긴급대피 할 수 있어 어업인들에게 크게 환영받고 있다”고 말했다.
울진=김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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