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교육지원청은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 등 총 9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5월28 ~ 31일까지 4일간 구미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상주교육지원청 선수단은 육상, 소프트테니스, 농구, 유도, 씨름, 수영, 승마 등 7개 종목에서 57명의 선수가 경북도 대표로 출전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특히 이번 대회의 괄목할 만한 성과로는 상산초 남자 농구부의 우승 23년 만에 다시 얻은 금메달과 상주중 남자 농구부의 은메달 획득이다.
또한 육상에서는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29일 열린 여중부 400mR 경기에서 획득한 상주여중의 금메달은 창단이래 처음이다.
또한 30일 세단뛰기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해 금, 은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소프트테니스에서도 금메달 2개, 유도(여. 70kg급)에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김종윤 상주교육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자신과의 싸움에 최선을 다한 선수들과 그 옆에서 묵묵히 지도한 지도교사, 코치님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