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풍광을 자랑하는 영덕에 장근석과 소녀시대 윤아 주연의 KBS 24부작 미니시리즈 ‘사랑비’ 촬영을 위해 1일 50여명의 출연진과 제작진이 영덕을 방문했다. KBS 촬영팀은 병곡면 고래불해수욕장 및 영해면 대진리 일대를 배경으로 드라마 촬영을 마쳤다. 한류드라마 신드롬의 주역인 `가을동화`, `겨울연가`의 윤석호 감독과 오수연 작가가 10년 만에 의기투합해 제작되고 있는 `사랑비`는 방영 전부터 방송계에 큰 이슈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70년대를 배경으로 한 순수사랑의 로맨스와 요즘의 트렌디한 사랑 스타일을 동시에 표현한 청춘 로맨스 드라마다. 영덕군은 최근 일본에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한류대세’ 장근석과 ‘아시아의 별` 소녀시대 윤아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이번 드라마는 제작이 시작되기도 전에 일본에 판권 계약이 사전 완료되는 등 일찌감치 해외 한류 팬들에게 최고의 관심을 보이고 있어 드라마의 배경으로 담길 영덕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영덕 고래불 해수욕장의 일출과 대진리 블루로드 바윗길 일대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새벽 5시부터 하루 일정으로 촬영을 마친 제작팀 관계자는 “밤샘 촬영 후 이어진 영덕 새벽촬영으로 몸도 마음도 지친 상태였는데 촬영지 안내, 교통통제 지원 및 제작진들이 몸을 녹일 수 있는 따뜻한 숙소까지 제공해 줘서 편안하게 촬영을 마치고 간다”며 군청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영덕군이 트위터, 신문잡지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지역의 다양한 자연과 문화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홍보한 결과, 영화와 드라마, 각종 교양 프로그램의 촬영지로 영덕 지역이 각광을 받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작품 활동이 펼쳐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영덕 홍보를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요한기자 kyh@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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