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잦은 폭설에 대비키 위해 제설장비를 확충하는 등 제설작업을 보완해 신속한 도로제설을 위한 개선방안을 강구한다. 대구시는 눈이 많이 내리는 강원도 강릉과 경기도 파주, 한국도로공사의 제설대책을 벤치마킹했다. 우선적으로 도시기능의 중추적인 기능을 하는 도시고속도로, 달구벌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의 제설을 위해 대형살포기 및 배토판(각 10대)을 확충하고 대형(15톤) 덤프트럭을 임차해 제설능력 강화로 제설작업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각 구ㆍ군에도 대형제설장비(살포기, 배토판)를 1대씩 배치하고, 소방안전본부에도 소방서별로 2대의 소방차량에 배토판을 장착해 제설작업을 지원토록 했다. 대구시는 현재 개선 계획인 대형장비 확충 및 제설 시스템을 보완하면 주요 간선도로 등은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뤄져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 정명섭 건설방재국장은 "앞으로 제설시스템은 염화칼슘 살포방식에서 습염식살포방식 확대 시행한다”며 “제설방법에 따라 인부사역ㆍ자율방재단 등 봉사단체 활용, 민간보유 장비 동원실태 재점검, 근무복ㆍ모자ㆍ제설장비(삽, 밀대, 휴대용살포기 등)지원, 제설차량 표지 및 경광등 설치, 제설자재(염화칼슘 등) 신속보충, 제설작업 홍보(주민참여, 행동요령 등) 등 전반적으로 시스템을 보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재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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