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1월이면 포항지역 1천여대의 CCTV가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돼 관리·운영된다. 통합시스템이 가동되면 각종 범죄 및 재난에 신속 대응이 가능해져 포항지역 치안유지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포항시는 용도와 목적에 따라 각각 운영해 오던 지역내 1천여대의 CCTV들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하는 ‘CCTV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올 11월 가동할 계획이다. 시는 청사 내 공간(594㎡)과 건물 증축공사를 위한 자체 사업비 및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을 위한 국비, 시비 등 총 사업비 27억6,300만원을 확보해 실시설계 및 시스템 구축공사를 진행중이다. 통합관제센터에는 경찰관과 CCTV 관제요원이 24시간 상주, 감시활동을 하며 긴급 상황 발생시 경찰지령시스템을 통해 가까운 지구대나 순찰차로 연결돼 즉시 출동할 수 있는 실시간 대응체계를 가동하게 된다. 통합관제센터가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 범죄로부터 시민들의 불안감이 크게 해소돼 포항시가 추진하는 행복도시 구현에 한 발 더 다가설 것으로 예측된다. 하영길 포항시 정보통신과장은 “통합관제센터는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성범죄, 학교폭력 등에 대한 예방은 물론 어린이 보호 및 각종 범죄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지킴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지역에는 방범용 및 어린이 보호용, 재난·재해 감시용, 교통정보 수집용, 불법 주정차 단속용, 초등학교 내 CCTV 등 모두 1천여대의 CCTV가 가동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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