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서기 다지는 영주다문화희망공동체

영주시다문화희망공동체(대표 배순희)는 ㈜선일일렉콤과 일자리나눔을 위한 외주 임가공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생산을 위한 사전교육에 들어갔다. 협약은 ㈜선일일렉콤(대표 송보선)은 자사 전기조명기구의 반제품을 영주시다문화희망공동체에 공급하고, 영주시다문화희망공동체는 이를 임가공 해 완제품으로 납품하는 것. 영주시다문화희망공동체는 2011년 1월에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어 결혼 이민자 8명을 비롯하여 11명이 다문화 공연, 다문화 이해교육, 지역 특산물 판매 등을 통하여 다문화 여성들이 자신감과 정체성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애쓰고 있다. 다문화희망공동체는 영주시의 재능나눔 pool 위원들의 도움으로 수익창출 사업을 위해 영주축협, ㈜대원종합건설, ㈜선일일렉콤과 협약을 체결, 자립기반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 지난해 12월 예비사회적기업에서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에 협약한 ㈜선일일렉콤은 1990년 회사를 설립하여 조명기구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직원 82명, 연매출 200억원을 달성하는 건실한 기업으로 지난해 동탑산업훈장 수상,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 기탁 등 지역경제활성화와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