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새로 연구 개발된 농업기술의 신속한 보급을 위해 새해 농업인 실용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이달 5일부터 10회에 걸쳐 읍과 면을 순회하며 1,38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특화작목인 청도반시와 복숭아의 재배기술 및 가공ㆍ유통 등에 대한 교육도 병행한다.
군은 지역에 맞는 차별화된 맞춤형 영농교육으로 농업경쟁력 강화와 전문농업기술 향상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새해 영농 계획수립 및 토론을 통한 정보교류와 영농 발전을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청도군 관계자는 “한미 FTA 체결 등 농업의 대외적인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영농현장에서 일어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고품질의 우수한 농산물 생산으로 청도군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도=조윤행기자
joyh@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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