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강덕구)는 대학생 지식나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오는 2월3일까지 한달간 발전소 주변 지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인 ‘아인슈타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아인슈타인 프로젝트는 지난 2009년 겨울방학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다.
이는 원전 인근 지역 학생들이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수한 교육 서비스를 접할 기회가 적은 점을 고려해 서울 소재 우수 10개 대학 학생들을 멘토로 선정해 발전소 주변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겨울방학 아인슈타인 프로젝트에는 김세환 군 등 총11명이 참여하며 이들 멘토 대학생들은 지난 12월22일 본사에서 한국멘토협회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실시한 멘토링 교육 등 오리엔테이션을 수료했다.
울진지역 멘토들은 발전소 주변 지역의 초·중·고 5개 학교 학생 76명을 대상으로 한 달간 1대 1 맞춤형 학습지도, 학습의욕 고취 및 동기부여, 진로상담 등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울진원자력본부는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 뿐 아니라 학부모, 선생님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아인슈타인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울진=김경호기자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