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소방서(서장 박근오)는 2011년 관내 화재발생 분석결과, 총 84건의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 5명(부상), 재산피해 23억4천여만원이 발생했다고 4일 밝혔다. 2009년에 비해 화재발생건수는 3건 감소했으나 재산피해가 18억3천여만원이나 늘어난 것으로 이는 연초 대형산불로 인해 재산피해가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발화요인으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42건으로 가장 높았으며 전기적요인(23.8%), 기계적요인(9.5%), 기타실화(5.9%)순으로 나타났다. 연초 대형산불 역시 용접 시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했으며 그 결과 막대한 재산손실이 발생했다. 또한 월별 화재발생건수를 보면 12월에서 3월까지 45건으로 2011년도 화재의 절반이상이 그 기간에 일어났다. 고령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발생요인 분석결과 절반 이상이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이와 관련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 중에 있으며, 특히 용접 등 불의 사용에 있어서 지켜야 하는 사항을 위반했을 경우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고령=성낙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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