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정부의 30대 선도프로젝트 국책사업인 가은지구(석탄박물관)일원 녹색문화상생벨트 조성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를 위한 용역사를 결정하고, 사업설계를 위한 본격적인 용역착수에 들어갔다.
문경시는 전년도 국책사업인 3대문화권사업에 후발 주자로 뒤늦게 뛰어들어 1,400억원의 국책사업을 따냈고, 금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로 42여억 원(국비 30억원)을 확보해 지구지정, 실시설계 추진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아가고 있다
시는 가은지구에 2016년까지 33만㎡의 규모에 민자포함 1,400여억 원을 투자해 영상제작 및 체험과 백두대간 에코센타, 녹색문화 생황 체험단지, 산악어드밴쳐 등 아카데미, 녹색ㆍ역사문화 등을 사업 기본방향으로 설정했다.
또한 폐광이후 영화ㆍ드라마 촬영지로 부상한 문경을 영상제작단지로 육성하고, 지속적인 영상산업으로 이어갈 영상아카데미 등 인프라를 확충, 영상ㆍ역사ㆍ녹색문화체험 등 특화된 관광테마단지로 만든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문경시는 기본계획 수립을 통한 지구지정 및 실시설계를 내년 상반기까지 마무리해 내년 하반기에는 시설공사 착공을 할 예정이다. 김세열기자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