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업유도연맹은 올해 4년 임기가 만료되는 4대 회장인 현 박승호 포항시장을 5대 차기회장으로 재선출했다.
연맹은 ‘2013 한국실업유도연맹 정기총회 및 대의원 총회’를 지난 14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 자리에서 전국 실업팀 감독인 대의원 27명 중 20명이 참석해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실시한 결과 현 회장인 박승호 포항시장이 당선됐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3대 회장 잔여임기인 2년동안 회장을 맡은 바 있으며 4대에 이어 5대에도 회장을 맡게 됐다.
박승호 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유도인 출신으로 앞으로 4년간 더 한국실업유도연맹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것에 감사하다”며 “전국 실업 유도인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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