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오는 22일 화원읍 군민독서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및 부모,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드림스타트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식전 행사로 아동들의 태권체조를 시작으로, 1부는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사업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2부에는 1년 동안 배운 실력을 자랑하는 아동발표회를 실시한다.
또한, 성탄을 맞이해 아동, 부모,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성탄 축제와 대학생 멘토가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 및 부대 행사로 아동들의 작품전시회도 가질 계획이다.
달성군 드림스타트 사업은 지난해 9월 화원읍, 논공읍, 다사읍 지역의 드림스타트 서비스를 시작해 지난달 군 전역으로 사업지역을 확대했으며, 현재 349명의 저소득층 아동의 성장과 발달에 필요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 해 오고 있다.
특히, 달성군은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복지서비스 욕구조사를 실시하고, 지역 내 병원, 안경원, 학원, 목욕탕, 미용실, 복지관 등 34개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아동의 특성에 따른 건강 증진, 기초학습 지원, 정서 함양, 사회성 증진, 가족기능 강화, 부모 교육 등 52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아동들에게 공평한 출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해 오고 있다.
김재호기자
kimjh@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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