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희망 2013 나눔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군은 연말연시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 더불어 살기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든 군민과 함께하는 `희망 2013 나눔 캠페인`운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경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영양군이 후원하는 이번 캠페인 기간은 내년 1월말까지 이며, 군민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해 이웃돕기 성금모금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군청, 읍.면사무소, 언론사, 금융기관 등에 성금 접수창구를 운영하며, 성금납부는 방문접수, 금융기관 사랑의 계좌, 언론사 모금계좌 온라인 입금 등의 방법을 이용하면 된다.
특히 군은 지난14일 오전 10시부터 영양 전통시장내 구보건소앞에서 영양군민이 참여하는 현장모금 행사를 개최, 군민들의 참여 분위기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권영택 군수는 "우리지역에서 모아진 성금은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쓰여진다"며"어려운 이웃의 마음을 훈훈하게 녹여줄 따뜻한 사랑의 성금모금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다.
군은 지난해 희망 2012 이웃사랑 나눔 캠페인에서는 7600만원을 모금해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으며, 지난달까지 모금회로부터 신청사업, 테마기획사업, 긴급지원사업 등으로 1억2600만원을 지원받았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