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법전중앙초등학교가 4년 만에 처음으로 3명의 어린이가 전입해 전교생, 교직원, 학부모들이 지역기관단체장을 초청해 환영식을 갖는 등 QR 홍보대사들의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14일에 개최한 전입생 환영 행사는 박영달 면장, 지역기관단체장, 학부모가 참석해, 꽃다발 증정, 환영 케이크 절단, 햄버거, 치킨 파티, 선물 전달, 재학생들의 사물놀이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전교생 22명인 법전중앙초교는 2013학년부터 입학생이 크게 줄어, 2년 내에 전교생이 15명 이하로 자연 감소될 경우 통·폐합이 우려돼, QR코드 홍보대사를 통한, 학교 홍보 등 자구책에 부심했다.
김성주(용인 현암 초등학교 3학년)등 3명의 전입생과 학부모들은 환영 답례품을 재학생들에게 전달하면서 이 학교 친구들과 잘 어울려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박영수 교장은 이번에 전학 온 학생 3명은 올해 연 초부터 홍보대사들이 지역의 주요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꾸준히 펼쳐온 Viral 홍보 활동의 결과로 볼 수 있다면서 크게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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