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14일 안동시청에서 2013년 5월 23일부터 4일간, 안동시 등 북부지역 14개 시군에서 개최되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시.군 첫 회의가 박홍열 도 대축전추진기획단장과 김현승 안동시 문화 복지국장을 비롯한 14개 대축전 담당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도 추진기획단은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기본계획` 및 그 동안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안동시의 준비상황을 듣고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시군 담당자와의 토론 시간을 가졌다.
박홍렬 경북도 총괄기획팀장은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기본계획을 설명하면서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기본계획 및 개.폐회식 대행사 공모 계획 수립과, 대회상징물을 활용한 매뉴얼개발을 위해 대구대학교와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박 단장은 경기종목별 규격에 맞게 시군 경기장을 분석 시군별 개최 경기종목을 최종 조정 중에 있으며, 시군별 숙박시설, 음식시설 등 행사에 필요한 제반현황 파악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201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일반인, 장애인, 한.일 교류 등 3개 분야 56개 종목에 걸쳐 모두 4만여명이 참여하는 전국 생활체육인의 화합 잔치로 역대 대회 중 처음으로 중소도시에서 문화·관광프로그램과 연계 지역에 머무르면서 보고.먹고.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만들어 지역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가 기대되고 있다.
또 차질 없는 행사 준비를 위해 경북도는 홍보부, 의전행사부 등 15개의 실시부서를 구성 운영하고, 안동시는 개·폐회식과 관련한 자체 실시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신영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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