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유병탁기자]포항시 출신인 김현욱 선수가 2020 도쿄 패럴림픽 탁구 남자 단식(1체급)에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30일 낮12시45분,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펼쳐진 결승전에에서 한국의 주영대 선수 치열한 접전 끝에 3대 1로 패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남자 탁구 단식(1체급)에서 금메달 주영대, 은메달 김현욱, 동메달 남기원 선수가 차지해 대한민국 선수들이 금-은-동메달 모두 싹쓸이했다. 김현욱 선수는 1995년 경북 포항 출생이며, 청림초-상도중-이동고를 졸업했다. 2011년 낙상 사고를 당해 장애를 가졌으며, 최력보강을 위해 운동을 알아보던 중 지인 추천으로 탁구를 시작하게 됐다. 이후, 탁구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으며, △2017년 지역선수권 대회 은메달 △2018년 세계 선수권 금메달 △2019년 9월 체코 오픈대회 은메달 △2020년 2월 폴란드 오픈대회 은메달에 이어 2020 도쿄 패럴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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