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출신 소호성(40·사진)교수가 지난 10월20일 미국서부 체육건강 학회 연례정기 학회 기간 동안에 시행된 차기회장선거에서 임기3년을 이끌어 갈 회장에 당선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1956년에 설립된 미국 서부체육건강 학회는 미국서부 지역에 위치한 알래스카, 아리 조나 등 13개주와 개나다, 맥시코를 주관하는 스포츠, 건강, 체육 등 운동과 관련된 학술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제57대 회장에 당선된 소 교수는 안동출신으로 중앙대학교 채육교육학과 졸업, 동대학원 석사학위를 받고, 1996년에 도미해 퍼듀대학 박사 과정을 거쳐, 네바다 주립 대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제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샌버나다노 운동과학과 정교수로 재직 중인 소 교수는 학회역사상 최초 한국국적으로 학회 전통, 학문 세계화라는 공약으로 출마해 회원들로 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11년간 미국에서 초, 중 체육관련 교사전문 양성과목을 지도 해온 소 교수는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버나디노 교육감최고 자문위원, 태국 최고의 왕실대학인 출라 통콘 대학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주요 시상으로는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샌버나디노 대학 다문화 공로 최우수상, 최우수교수 상, 최우수아사안교수상,자연과학대학최우수공로상, 최우수지도교수 상 등 총8회에 걸쳐 수상하기도 했다. 안동중학교와 영문고등학교를 각각 졸업한 소 교수는 현재 마국 캘리포니아 남부 랜조쿠카 몽가 시에 거주하면서 부인과 슬하에는 2명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소시열 BBS 안동시지회장의 장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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