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불산누출사고 피해 농작물 제거작업이 조만간 실시예정으로 임시거주지에 거주중인 주민들도 귀가를 서두르고 있다. 이는 지난 5일 남유진 구미시장과 피해주민대책위원회와의 간담회에서 합의된 결과로 13일 콤바인 6대를 투입 농작물(벼) 100ha에 대해 제거작업에 들어갔다. 따라서 구미시는 오염농작물을 전량 소각키로 하고, 한국산업폐자원공제조합(이하 공제조합)에 오염농작물 처리에 대해 위임키로 했다. 총 폐기물량은 농작물, 임목 등 약 9100여톤으로, 처리기간은 30여일이 소요될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피해농작물 제거작업이 완료되면 해평청소년수련원과 환경자원화시설에서 임시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도 귀가키로 하고 귀가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한편 남유진 구미시장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주민들의 건강이 우려되고 내년도 영농이 걱정되던 상황에서 주민들의 결단에 감사하다”며 “더불어 잘사는 풍요로운 구미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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