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10개 사업장 노동조합이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칠곡군 10개 사업장 노동조합 대표자 50여명은 13일 왜관공단 근로복지회관에서 박근혜 대선 후보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참여한 노동조합은 한국노총 소속 주한미군 한국인노동조합 왜관지부, 한국파워트레인, 삼성제침, 세아운수, AST, 온지구, 한국전력 칠곡지부, 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 등 10개이며 조합원수는 2천5백여명이다.
이날 칠곡지역 노동조합협의회 백경흠 의장은 기자회견을 통해“박근혜 후보야 말로 질 좋은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를 지켜낼 수 있는 철학과 리더쉽을 갖춘 준비된 대통령”이라며“노동자들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한 대통령 후보”라고 지지배경을 밝혔다.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직능총괄본부 노동본부장인 이완영 국회의원은“칠곡군에서 노동조합이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으로 전면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근로자들이 피부로 실감할 수 있는 정책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힘을 실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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