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 2012년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공모전에서 경북도내 초ㆍ중ㆍ고등학교 9교가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가 2003년부터 시작한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 사업은 단위학교 교육과정 편성ㆍ운영 우수사례를 발굴, 표창해 학교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교육과정 실천 우수사례를 일반화해 왔다. 올해는 공모 주제를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과정 편성ㆍ운영 및 인성교육 실천`으로 정하고 지역과 학교, 학급의 특성에 따라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편성ㆍ운영 우수학교를 선정ㆍ격려하고, 교실 수업 및 평가 방법 개선 우수사례의 발굴ㆍ보급으로 학교 교육과정의 질적 수준 제고에 역점을 두었다. 우수학교선정은 시·군교육지원청의 1차 심사, 도교육청의 서류심사와 현장실사에 의한 2차 심사, 이후 교과부 중앙심사위원단의 최종 심사를 거쳤다. 이번에 우수교로 선정된 학교는 이산초, 아포초, 청통초, 포항제철지곡초 등 초등학교 4개교, 이동중, 삼성현중, 효령중, 삼육중 등 중학교 4개교, 고등학교는 선덕여고 1개교 등 총 9개교다.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로 선정된 학교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장관 기관 표창 및 인증패, 포상금을 받고 우수사례는 교과부 및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창의적 교육과정 편성ㆍ운영 우수 모델로 일반화되며 2013년 대한민국 좋은 학교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전국 최우수학교로 선정된 이산초등학교 사례는 해외 한국학교에 보급될 예정이다. 경북도교육청 이경희 교육과정과장은 “경북교육청은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평가에서 이산초등학교가 전국 최우수교로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초ㆍ중ㆍ 고등학교에서 9개 학교가 선정됐다”면서 “이번에 우수학교로 선정된 운영사례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단위학교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나아가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인성교육을 적극 실천하여 교육 공동체의 만족도를 높여나감으로써 학교 교육력 제고 및 공교육 신뢰도를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곤기자kimyg@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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