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13일 경북도에서 실시한 2012년도 지역특화발전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청도반시나라 특구가 최우수 지역특구로 선정돼 ‘2012 지역특화발전특구 워크숍’에서 도지사 표창과 함께 포상금 200만원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평가는 2011년까지 지정된 도내 24개의 지역특구를 대상으로 단체역량, 운영과정, 사업성과 등의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군은 지난 2007년 9월 지정된 청도반시나라특구는 청도반시 유통생산조성사업, 청도반시 가공생산활성화 사업, 청도반시 명품브랜드화사업, 청도반시 및 와인터널 개발사업의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도군은 2012년 현재까지 53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아이스홍시, 감말랭이, 감와인, 천연감물염색 등으로 청도 반시의 고부가가치 상품화, 국외 수출시장 개척, 청도 농산물프라자 건립, 와인터널 등의 관광 상품 개발을 통하여 주민의 소득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청도=조윤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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