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소재 벤처기업 (주)파워솔루션(대표 김권제)이 2012 무역의 날을 맞아 첨단산업 불모지나 다름없는 전력반도체 분야에서‘3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포항시 최초의 기업이 됐다.
2011년 `1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은 연속 수상의 쾌거이다.
(주)파워솔루션은 지식경제부와 포항시가 지원하고 포항나노기술집적센터(박찬경 센터장)가 주관하고 있는‘나노융합상용화 플랫폼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포항시는 이 사업에 2010년부터 5년간 16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주)파워솔루션은‘3백만불 수출의 탑’수상과 동시에 수출에 기여한 공로로 ‘무역협회장 표창’도 수상(김형구 과장)했다.
또한 병무청으로부터 병역특례기업으로 신규 지정됐으며 2012년‘포항시 중소기업 대상(일자리 창출)’을 수상하는 등 경사가 겹쳤다.
파워솔루션 김권제 대표는“포항나노기술집적센터의 우수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받고 포항시의 적극적인 기업중심 지원 정책에 힘입어 성공할 수 있었다”며“2013년에는 매출 100억원, 5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을 목표로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재민 지식산업팀장은 “이번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향후 첨단기업 지원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상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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