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유병탁기자]영천여고 3학년 이다경 선수가 `제59회 회장기 전국남녀중·고탁구대회’에서 개인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마지막날인 16일에 열린 결승전에서 문산 독산고 3학년 선수를 접전 끝에 3-2로 이겨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에 앞서, 8강전에서는 지난 4월에 개최된 대회에서 패배한 울산 대성여고 선수를 3-2 듀스접전 끝에 역전승해 지난 대회 패배를 설욕했다. 우승을 차지한 이다경 선수는 “초,중,고 모두 개인단식 우승을 차지해 너무 기쁘다”라고 말했다. 영천여고 허영선 교장은“이다경선수가 지난 대회 개인복식 준우승의 아쉬움을 단식우승으로 보상받아 매우 기쁘다”며 “우리 학교 탁구부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갈 수 있게 앞으로도 탁구 우수선수 육성을 위해 더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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