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서부지청은 12일 학생 취업률 등을 속여 국고보조금을 받아 챙긴 혐의(보조금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대구 모 전문대 교수와 교직원 등 3명을 구속 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올해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교육역량강화 우수학교 선정 때 취업률과 학생정원을 부풀려 서류를 꾸미는 방법으로 국고보조금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검찰은 이들이 부정 수령한 국고보조금 규모가 18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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