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실시한 ‘2012년 결핵관리사업 평가’에서 달서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8개 구ㆍ군의 보건소를 대상으로 결핵환자 발견사업 ▲지역사회 도말 양성 신환자 치료 성공률 ▲민간공공협력사업 병의원 참여 ▲집단내 결핵환자 발생시 역학조사의 신속성 및 완결성 등 15개 항목의 결핵관련 사업 추진실태를 점검해 선정됐다.
달서구는 국가결핵관리사업으로 의료기관 접촉자 검진사업과 입원명령 결핵환자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집단 결핵 환자 발생시 접촉자에 대한 신속한 역학조사 실시로 결핵환자 및 잠복 결핵 감염 조기 발견 및 치료로 결핵 전파를 조기에 차단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지역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캠페인과 각 대상별 맞춤형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함으로 결핵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인식전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결핵예방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달서구는 대구시장 기관표창과 시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김재호기자
kimjh@ksmnews.co.kr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