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관리공단은 겨울철 시민들과 어린이들이 안전한 겨울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신천둔치 야외 스케이트장을 오는 15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올해 운영기간은 오는 15일부터 내년 2월 1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토, 일, 공휴일은 오후10시까지)로 이용료는 무료이며 스케이트 대여료는 1시간당 1,000원이다.
스케이트장 규모는 빙상장 1,830㎡(30m×61m), 부대시설 700㎡이며 휴게실, 관람석,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와 초보자를 위한 스케이트 강습회도 운영한다.
시설공단은 신천스케이트장 개장 당일 스케이트를 무료로 대여하며 아이스 쇼, 비보이 댄스 공연 등의 개장 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이진근 이사장은 “추운 겨울에 아이들은 물론 시민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야외 스케이트장을 이용해 몸도 마음도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재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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