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신성철(사진) 총장은 최근 KAIST(한국과학기술원) 총장 후보군에 추천됐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된 상황을 밝혔다.
지난 12일 오후 신 총장은 DGIST 3층 대회의실에서 ‘긴급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최근 언론 보도와 관련된 총장 거취 문제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신 총장은 이 자리에서 “KAIST 총장후보발굴위원회 측이 총장에 응모할 것을 강력하게 요청해 왔다”며 “하지만 향후 진행될 KAIST 총장 선임 과정의 모든 절차에는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주어진 임기동안 DGIST 총장직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는 것은 물론 앞으로 DGIST가 ‘세계 초일류 융복합 연구중심대학’의 비전을 실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재호기자
kimjh@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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