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근 귀농한 귀농귀촌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500호 귀농귀촌인 김종성(52), 안병희(51)씨 부부에 대한 전입 환영행사를 가졌다.
이들 부부는 귀농전 수도권 지역에서 덤프트럭 운수업을 20여년간 운영해 왔으며 평소 제2의 인생을 농촌에서 건강하고 여유로우며 행복하게 살아보겠다는 꿈을 갖고 전국 여러곳을 둘러보던 중 상주시를 선택했다.
이들 부부는 “상주시가 편리한 교통과 저렴한 지가, 다양한 농업 품목, 농사짓기에 적합한 기후 등 귀농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었다” 며 최근 상주시 화서면으로 이주해 현재 약 1천600여평의 포도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귀농귀촌 특별지원팀이 귀농에 관한 모든 사항을 One-Stop으로 제공해 줘 귀농을 결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성백영 시장은 “상주는 전국을 2시간대로 연결하는 편리한 교통망을 갖춘 국토의 최중심으로 귀농하기 가장 좋은 여건을 잘 갖추고 있다” 면서 “귀농인들이 조기에 농촌사회에 적응하고 안정적인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상주=정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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