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토니 파커의 활약에 힘입어 고공비행을 이어갔다.
샌안토니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도요타센터에서 열린 2012-2013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휴스턴 로키츠를 연장전 끝에 134-126으로 물리쳤다.
5연승을 내달린 샌안토니오는 서부 콘퍼런스 선두를 굳게 지켰다.
샌안토니오의 주전 가드 파커는 27득점, 12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해 승리에 앞장섰다.
또 다른 가드 게리 닐은 3점슛 10개를 던져 7개를 림에 꽂아넣는 고감도 슛 감각을 앞세워 29점을 올렸다.
한편, 샬럿 밥캐츠는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에 96-104로 져 8연패의 늪에 빠졌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