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제18대 대통령선거의 선거인수 198만9,472명(남 97만3,290명, 48.92%, 여 101만6,182명 51.08%)을 확정했다.
지역별로는 달서구 47만2,434명으로 가장 많고, 수성구 35만3,377명, 북구 34만7,024명, 동구 27만9,895명, 서구 18만5,662명, 달성군 14만2,620명, 남구 14만3,698명, 중구 6만4,762명 순이다.
연령별로는 19세 3만7,241(1.9%), 20대 32만6,673명(16.4%), 30대 37만8,035명(19.0%), 40대 44만8,825명(22.55%), 50대 39만7,101명(19.90%), 60대 21만7,140명(10.90%), 70대 이상 18만4,457명(9.3%)으로 나타났다.
지난 제17대 대선 때의 189만6,866명보다 9만2,606(4.9%)명이 증가했고, 제19대 총선의 197만9,060명 보다 1만412(0.5%)명이 증가했다.
한편, 투표는 오는 1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588개 투표소에서 실시되며 투표하러 갈 때에는 주민등록이나 운전면허증 등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면 된다.
또 부재자 투표는 13~14일까지 실시되며 신분증, 부재자투표 봉투(소형, 대형)를 지참하고 가깝고 편리한 부재자 투표소에서 투표하면 된다.
대구시 홍승활 자치행정국장은 “모든 시민들이 투표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한 사람도 빠짐없이 투료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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