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원전발전소 3기(3?5?6호) 가동이 중단된 가운데 11일 100만kW급 영흥 화력발전소(인천 옹진군 소재)마저 출력 이상으로 전력수급이 아주 어려운 상황이었다. 지난 11일 오전 기준 예비전력이 390만kW로 전력위기경보 주의단계 발령했으며,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오전 10시~12시, 오후 5시~7시에 블랙아웃의 사태마저 우려됐다. 이 시간대 공급 7,778만kw → 수요 7,388만kW(예비율 5%)로 대구시는 절전통보시스템을 통해 전 공공기관 대상으로 난방기 가동 일체 중단과 개인전열기 사용금지, 조명 격등소등 등의 대책을 긴급 시달했다. 또 구ㆍ군을 통해 개문난방 영업행위 단속 등 범시민 절전동참을 적극 당부했다. 위급한 사항은 발생하지 않았으나 유난히 추운 이번 겨울 이와 같은 사항이 앞으로 계속 반복될 것이란 전망이다. 대구시는 지난 3일부터 동절기 에너지 사용제한 조치 시행으로 내년 2월22일까지 ▲개문난방 ▲네온사인 오후 5시~7시 사용금지 ▲난방온도(20도) ▲난방기 순차운휴(에너지 다소비건물 30분씩) 등을 통해 대시민 홍보에 나섰다. 김재호기자 kimjh@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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