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산하 DGB사회공헌재단이 지역민에게 난방과 부식비를 전달하는 등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이웃사랑 운동을 다양하게 전개하고 있다.
11일에는 대구은행 본점에서 대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 김원식 회장에게 대구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겨울 난방비 3,600만 원을 지원했다.
지역아동센터는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열악한 재정기반으로 난방비 부족을 겪어왔다.
DGB사회공헌재단은 이번 난방비 지원으로 지역 아동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지역 교도소 재소자들에게 동내의를 전달한바 있다.
또 지난 7일에는 구세군에서 실시하는 ‘2012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 행사에 참여해 대구지역 내 복지관, 노숙인지원센터 등에 성금을 쾌척했다.
DGB금융그룹부인회(회장 심선희) 회원 20여 명도 11일 사할린 동포가 영구 귀국해 생활하고 있는 대창양로원을 찾아 겨울 김장 800여 포기를 담아 전달했으며, 이에 앞서 대구SOS 어린이마을과 원로의 집을 방문해 쌀과 성금을 전달했다.
하춘수 이사장은 “DGB사회공헌재단은 연말이웃돕기 성금 3억5,000만 원 기탁에 이어 사랑의 연탄 나눔 등 지역과 더불어 살기 위한 노력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며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해줄 수 있도록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재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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