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 도서관에 이색트리가 설치됐다.
일명 버킷리스트 트리가 그 주인공인데 중앙도서관 1층에 인조나무를 설치하고 학생들에게 자신들의 버킷리스트를 적어서 매달도록 한 결과 불과 보름 만에 약 500여 장의 버킷리스트가 달렸다.
학생들의 버킷리스트를 살펴보면 가족, 사랑, 여행, 성공 등이 가장 많은 내용을 차지했는데
▲아프리카로 봉사활동 가기 ▲부모님 돌아가시기 전에 정신 차리기 ▲엄마랑 돈 모아서 집사기 ▲30살 이전에 벤츠타기 ▲자격증 시험에 모두 합격하기 ▲세상에서 가장 이쁜 여자와 결혼하기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서 모나리자 보고오기 ▲가족사진 함께 찍고 여행가기 ▲내 이름이 쓰인 현수막 걸려보기 ▲멋진 밴드 만들어서 공연하기 등 20대 젊은이들의 다양한 관심들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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