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사회복지과가 취업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는 4단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사회복지과는 취업 대비 첫 단계로 재학생들에게 자원봉사 활동을 중심으로 한 VOL(Volunteer)-폴리오를 제작하도록 하고 우수 학생에 대해 12월 1일 시상했다. 이 학과는 두 번째 단계로 지난달 30일부터 양일간 취업률 극대화를 위한 산업체연계 CO-OP(Cooperation산학협력)멘토링 협약식을 개최했다. 노인복지시설협회장 등 직능단체 회장 6명과 사무국장, 실무자 등 산업체 인사 40명은 직책에 따라 리더 멘토, 헤드 멘토, 멘토 코치가 되어 2학년 재학생 108명을 지도했다. 멘토 1명이 지도하는 재학생 멘티는 2~3명이다. 학생들은 12월 9일까지 멘토 들이 근무하는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그들의 지도에 따라 취업대비 현장경험을 쌓았다. 세 번째 단계는 사회복지ㆍ보육 맞춤형 취업 컨설팅이다. 산업체 인사 위주로 구성된 취업컨설턴트 40명이 자신이 맡은 학생들을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포트 폴리오 작성, 면접, 현장실습까지 학생들을 세심하게 지도했다. 마지막 단계는 사회복지사 선서식이다. 앞의 3단계 프로그램이 사회복지지식과 실습, 취업 대비 전문프로그램이라면 선서식은 예비사회복지사로서 윤리 및 가치 정립을 확립하기 위해서다. 사회복지과는 교육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단계별 취업 프로그램이 인격과 전문성을 겸비한 완벽한 예비취업자를 양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 사회복지과 학과장 배기효(56)교수는 "직능단체 회장들이 우리학과의 취업프로그램에 대해 알차고 완벽하다며 칭찬했다." 고 밝혔다. 배 교수는 이어서 "이렇게 많은 외부 인사들이 한 대학의 학생들을 지도하는 예는 극히 드믄 만큼 양질의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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