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농촌마을을 활력이 넘치는 희망의 색으로 채우고 색깔 있는 마을로 육성하기 위해 이달 13일까지 대상마을 14곳을 선정하여 농림수산식품부로 추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색깔 있는 마을 만들기는 농어촌을 지역민과 도시민이 함께 하는 활력 넘치는 미래공간으로 만들어 농수산물 생산․유통․가공 등 복합 산업화를 통해 부가가치를 높인다는 것.
또한, 농촌마을의 유․무형 자원 즉 자연경관이나 전통 등을 적극 활용해 도시민을 유치하여 농외소득을 증진하는 등 마을의 잠재적 자원을 특성화․소득화를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
2015년까지 전국 5,000개 마을을 발굴해 육성하고 선정된 마을은 농촌복합자원화지원, 친환경농업기반구축, 강소농, 1사 1촌 등 마을․권역, 생산․가공, 역량․기술, 복지 등 기타 30개 사업을 연계한다.
특히, 색깔있는 마을은 마을협의체를 구성하고 마을리더 주체가 된 마을 주민 주도로 육성하게 되며, 핵심주체는 다양한 교육을 통한 마을역량 강화와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과 연계해 집중 지원한다.
한편, 시는 이달 13일까지 각 읍면 별 1곳씩 14곳을 선정해 농식품부로 추천하고 마을주민들이 자기마을의 발전과제를 전문가와 함께 발굴․육성, 계획화해 희망의 색으로 채우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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