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경북대ㆍ조선대ㆍ원자력연구원ㆍ원자력의학원 등 4개 기관을 ‘원자력선진기술연구센터’로 신규 지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원자력선진기술연구센터는 정부가 원자력ㆍ방사선 분야 기초ㆍ원천기술 개발과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센터로 선정된 기관은 연간 6억원 안팎의 연구비를 5년간 지원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센터별 주요 연구 과제는 ▲원자력시설 제염ㆍ해체 기술(경북대) ▲원전 안전계통 진단기술(조선대) ▲방사성동위원소 생명체학(RI-Biomics) 응용기술(원자력연구원) ▲방사선 암피료 효능제어 연구(원자력의학원) 등이다.
이에 따라 교과부는 지난해 선정된 4개 센터를 포함해 모두 8개의 원자력선진기술연구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교과부 관계자는 “원자력선진기술연구센터가 각 분야 연구거점 역할을 맡아 원자력시설 해체시장 진출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과 방사선 응용기술을 활용한 국민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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