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남서, 유공경찰 표창 수여

포항남부경찰서는 10일 중회의실에서 과·계장 및 파출소장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청장 표창장 등 업무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수상자들은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소관업무에 최선을 다한 직원들로서 이날 표창을 받은 `숨은 일꾼`은 교통조사계 김희원 경사, 효자파출소 김영도 경사, 오천파출소 김성율 경사 등 3명이 경찰청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업무유공 표창에는 휴대용조회기 활용으로 사기, 절도 등 2억원 가량 피해를 입힌 지명수배자를 검거한 송도파출소 강성문 경사, 국민신문고 평가 등 고객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민원실 김정화 행정관, 차량네비게이션을 훔쳐 도주하는 절도피의자를 현장에서 검거한 상대파출소 최익수 순경이 각각 경찰서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심덕보 서장은 “항상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투철한 사명감과 성실함에 격려를 보낸다" 며, "앞으로도 업무에 전념에 책임을 다하는 시민의 경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