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환경공무원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적응능력을 향상하고 환경보전 역량을 높이기 위한 ‘2012 환경공무원 업무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공무원 업무연찬회는 `건강하고 안전한 녹색환경도시 대구’를 주제로 11일 엑스코(EXCO) 국제회의실에서 대구시, 구ㆍ군, 사업소 환경공무원 16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식전행사는 세계물포럼 홍보를 위한 영상물 상영, 전국환경노래보급협회 소속 ‘베르데에코(푸른메아리)’ 공연단의 환경노래 합창, 자원재활용을 형상화한 환경퍼포먼스 등 흥겨운 어울림 마당으로 진행된다.
특강에는 기후변화 및 물산업 전문가 실무특강과 유명방송인 교양강의, 2011년 환경평가 우수 구ㆍ군의 사례발표 등이 열린다.
특히 ‘2012년 구ㆍ군 환경관리 업무평가’ 결과 최우수 평가를 받은 달서구와 우수상을 차지한 북구는 기관표창 수상과 함께 시상금이 수여된다.
진용환 환경녹지국장은 “오늘날 지구촌은 기후변화와 자원고갈에 따른 환경의 중요성과 환경보전의 필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연찬회를 계기로 환경공무원의 역량을 높이고 환경공무원 상호 간의 환경협력을 증진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재호기자
kimjh@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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