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성모병원이 의료서비스, 시설, 인력 등의 평가에서 경북 유일의 1등급 정신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전국의 462곳 정신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도 의료급여 정신과 적정성 평가에서 포항성모병원은 전체 평균 69.8점, 동일종별 평균 78.6점을 크게 앞선 90.2점으로 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가장 우수한 1등급 평가를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의료급여 정신과 적정성 평가의 주요 내용은 구조영역(시설, 인력, 장비)와 진료 과정 영역(약물, 정신요법, 재활치료), 결과 영역(입원일 수, 재입원율, 외래 방문율), 모니터링 영역(입원유형, 재입원율, 지역사회연계, 환자 경험)을 기준으로 지원 대상기관을 선정했으며, 심평원이 지난해 10월부터 12월말까지 2개월간 진료분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포항성모병원 손경옥 병원장은
“앞으로도 환동해안 지역의 거점병원으로서 최상의 의료서비스로 지역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신뢰받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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