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대성의원)는 지난 6일~ 10일까지 내년도 대구시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해 서 대구시가 내실있는 예산이 운영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심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예결위는 대구시가 제출한 2013년도 총 5조9천20억원(일반회계 4조2천130억원, 특별회계 1조6천890억원)의 예산안에 대해 심사하며 이는 지난해 보다 4천24억원(7.3%) 증가된 규모다.
따라서 김대성 예산결산위원장(달성1)은 “경기 침체 전망 등 대구시의 열악한 재정여건으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대구의 미래를 가름 할 어느 해보다 중요한 예산 심의라 생각하니 걱정이 앞선다”고 소회를 나타냈다.
한편 김 위원장은 “한정된 재원이지만 대구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시민의 살림살이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경제 활력과 서민안정에 중점을 두고 심사하기 위해 모든 위원이 최선을 다해 심사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영준기자
joeyj@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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