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는 7일 정기총회를 열어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에 필요한 의회차원의 다양한 정책연구를 위한 2013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과 연구 활동 계획을 승인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2년도 의원연구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연구결과보고서를 통해 한 해 동안의 연구 성과를 돌아보고, 2013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을 신청한 4개 단체의 내년도 연구 활동 계획의 성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과 정책연구위원회 주관의 정책세미나 계획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가졌다.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는 도의원들이 도민의 생활과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연구를 위해 연구주제를 정해 단체를 구성하고 1년 동안 연구 활동을 하게 된다.
2013년에 연구 활동을 펼칠 의원연구단체를 살펴보면, 균형발전연구회(도의원 12명), 사회안전망연구회(〃16명), 임업발전연구회(〃12명), 자연공원생태연구회(〃10명) 등 모두 4개 단체에 50명의 도의원이 회원으로 등록했다.
정책연구위원회 장세헌 위원장은 “4기 위원회 출범을 맞아 의원들의 정책연구 활동 전반에 걸쳐 전문적인 지원을 하고, 2013년에는 그 어느 해보다도 활발한 연구와 정책대안 제시가 될 수 있도록 정책연구위원회 주관의 폭 넓은 정책세미나 등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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