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학교는 지난 6일 오후 도서관 강당에서 ‘글로벌인재육성을 위한 동계프로그램 발대식’을 개최하고 교환학생, 어학연수단, 테마별문화체험단, 해외봉사단 등 역대 최대 규모인 228명의 학생들을 해외로 파견한다.
영국 쉐필드대학과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 필리핀 CPU(Central Philippine University)에 교환학생 및 어학연수단 114명을 4주 또는 8주 과정으로 오는 29일부터 순차적으로 파견해 인솔교수와 함께 팀별 영어집중심화학습과 현지 문화체험 등을 두루 즐기고 돌아올 예정이다.
테마별문화체험은 학과나 전공 또는 동아리별로 체험계획서를 대학에 제출해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총 28개 팀 103명이 선발되어 인도, 일본, 싱가폴 등의 아시아지역과 유럽, 미국 등지로 다양한 문화체험을 다녀올 예정이다. 이외에도 해외봉사 3개 팀 11명도 세계각지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정현태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구촌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스마트시대에 글로벌 마인드는 청년학생들에게 필수덕목”이라며 “건학 이래 가장 많은 인원이 세계 각지로 나가는 만큼 많은 경험을 하고 재능기부를 통해 보람도 느끼고 돌아와 경일대학교의 자랑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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