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성모병원이 지난달 28일부터 5일까지 1주일간 저소득층 및 지역소외계층 10가구를 찾아가 총 1,00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앞서 지난 10월에 실시한 ‘2012 소중한 동행,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의 일부를 직원 및 지역사회의 추천을 받아 지역 소외계층 및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총10가구를 선정해 병원직원들이 방문 및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쌀, 라면, 부식, 휴지, 이불, 겨울의류 등의 생필품과 LCD TV, 전기매트, 압력밥솥, 전기순간 온수기 등의 가전제품, 소득이 일정치 않아서 연체되었던 전기세, 난방비, 월세 등을 성금으로 지원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손경옥 병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의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홀씨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방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같은 길을 걸어가는 소중한 동행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성모병원은 20여년을 실시해온 ‘사랑나눔 바자회’와 함께 지역 행사 의료지원, 무료건강강좌, 결식아동 돕기, 다문화가정 장학금지원 등과 결혼이주여성 무료건강검진, 해외 의료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동해안 지역의 거점병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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