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추진하는 안동의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및 한국문화테마파크’, 영주의 ‘한국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이 국토해양부 국토정책위 지역발전분과위원회(위원장 국토부장관)심의를 거쳐 ‘신발전지역 발전촉진지구 개발계획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 사업지구는 2008년 9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5+2광역경제권 실현을 위한 30대 선도프로젝트에 선정됐고, 2011년 4월 `신발전지역 육성을 위한 투자촉진 특별법’에 의거 종합발전구역 및 종합발전계획이 반영돼 지난달 8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결됐다.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및 한국문화테마파크’조성사업은 안동호를 중심으로 한국고유 문화자원을 활용 문화관광 수요 충족과 문화 정체성을 확립 한국문화의 생활화·산업화·세계화를 실현키 위한 사업이며, ‘한국문화테마파크’는 영주시의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 차세대 관광요소를 개발 한국적 유교문화를 선도하는 거점지역으로 조성하게 된다. 이번에 지정된 부지에 조성되는 안동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과 영주, 안동의 ‘한국문화테마파크’는 안동시 도산면 동부리 일원에 112만7838㎡ 규모로 2016년까지 모두 289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세계유교문화박물관, 컨벤션센터, 전통호텔 등이 조성된다. 한편 이재춘 경북도 건설도시방재국장은 “올해 국토해양부의 지정고시로 내년 실시설계 및 착공으로 안동과 영주시에 전통역사문화 관광인프라가 구축돼, 연간 약 162만명이 방문과 7540여억의 생산유발 효과 및 6733명의 고용유발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영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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