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충규)은 6일 해양배출 제로화 정책에 따른 해양배출 폐기물 지도·점검 방법개선 등 업무 효율화 방안을 위한 해양배출폐기물 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북 소재 해양배출 폐기물 업체 직원 및 폐기물 담당 해경 직원을 포함해 총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2012년도 폐기물 해양배출량 감축 성과와 현황 ▲해양배출 정책 추진방향 ▲업체 준수사항 등을 설명했고, 연말 배출업체에 허용되는 폐기물 해양배출량의 효율적 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해양배출제로화 정책에 따른 해양환경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하여 중점 설명하고, 내년부터 배출이 전면 금지되는 음식물류 폐기물 폐수(음폐수)의 처리와 관련해 특별히 주의를 당부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해양배출폐기물의 불법투기 예방을 위하여 폐기물 처리업체 및 위탁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 계도 및 홍보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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