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급식기구 공동구매로 10억 8,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올렸다. 경북도교육청은 5일 18억 9.000만 원으로 학교급식기구 공동구매를 위한 입찰을 실시, 총 10억 8,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 255교에 확대 보급했다고 밝혔다. 공동구매 내역에는 다기능오븐기 15억 9,000만 원의 예산으로 74대를 조달청을 통해 입찰, 5억 7,000만 원(낙찰율 36%)에 낙찰돼 10억 2,000만 원의 예산이 절감됐다. 또 애벌세척기는 3억의 예산으로 41대 입찰결과 2억 4,000만 원(낙찰율 80%)에 낙찰, 6,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또한 전체 절감된 10억 8,000만 원의 예산으로 다기능오븐기 53대, 애벌세척기를 87대를 추가 공동구매해 총 255교에 확대 보급한다고 밝혔다. 경북도교육청은 이번 공동구매를 통해 당초 2014년까지 수립한 다기능오븐기 및 애벌세척기 보급 계획을 조기 달성함은 물론, 예산절감 및 계약업체 선정과 납품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학교 현장의 업무경감에도 크게 기여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앞으로도 도교육청에서는 동일한 사양의 급식기구 중에서 공동구매 가능한 기구를 선별하여, 학교 현장 업무 경감, 청렴도 제고 및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동구매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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