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가정, 학교, 사회가 함께하는 인성교육에 대한 공감대 형성의 일환으로 10~22일까지 ‘인성교육 실천 주간’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올바른 인성함양을 위한 전사회적인 인성교육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인성! 미래 인재의 핵심 역량이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감성ㆍ소통으로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공통 과제로는 프로젝트형 인성교육 운영, 함께 소통하는 학교규칙 선포식이 있으며 각 학교별로는 선택과제로 특색있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통 과제는 ‘프로젝트형 인성교육’은 배움이 실천으로 연결되는 인성교육에 대해 국어ㆍ도덕ㆍ사회과별로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제작해 초 6학년, 중 2학년, 고 1학년 대상으로 보급한 ‘프로젝트형 인성교육 교재’를 활용한 수업을 각 교과별 1~3차시 수준에서 집중 실시한다.
국어과는 고운 말, 바른 말 사용하기를 바탕으로 한 바른 언어 사용, 자기표현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 사회적 문제 해결 능력 배양하고 도덕ㆍ사회과는 바른 언어 사용과 관련된 학급 규칙 정하기와 자치 법정을 통한 고운 말, 바른 말 사용에 따른 상벌 처리 등 학교생활을 하며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으로 운영한다.
학교별로 특색있는 인성교육을 위한 ‘신규 프로그램’으로는 ‘마음을 담은 편지쓰기 행사’로 또래상담 학생, 동아리를 중심으로 격려, 관심, 감사, 미안함 등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글로 표현해 전달하는 편지쓰기 행사이다.
‘가족 하모니 음악회·전시회 개최’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등 학교별 특성을 반영한 예술교육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가족 간의 대화와 소통 및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고 인성교육에도 기여하는 행사이다. ‘교사 먼저 스마일 운동 전개’ 는 교사와 학생과 단절된 벽을 허물고 바람직한 소통문화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그외 ‘감성을 기르는 문화예술체험장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경북도교육청 이경희 교육과정과장은 ‘인성교육 실천주간 운영’ 추진을 계기로 “겨울방학 전 학기말에 학교에서 실천 가능한 좋은 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안내, 확산하여 단위학교의 교육활동 운영 지원’ 으로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한 종합적인 ‘인성교육’ 으로 학기말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하여 실생활에서 벌어지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여 학교 폭력을 사전에 예방하자”고 강조했다. 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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