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어린 나이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을 통과한 김시우(17·안양 신성고)가 3곳의 대회조직위원회에서 초청장을 받았다.
김시우의 매니지먼트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 리조트에서 PGA 투어 오리엔테이션에 참가 중인 김시우에게 3곳의 토너먼트 디렉터들이 직접 대회 출전을 요청했다"고 6일 밝혔다.
세마측은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확정되지 않아 초청 대회 이름은 밝힐 수 없다고 덧붙였다.
만18세가 되지 않은 김시우는 PGA 투어 규정상 정식 회원이 될 수 없어 상반기 출전 대회 횟수가 12개로 제한된다.
하지만 대회조직위로부터 초청을 받으면 횟수 제한에 상관없이 출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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