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김영석)는 영천시민회관에서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각 지역 향우회장,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사업 시민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학회 활성화에 기여한 삼양연마공업 대표 손기락, 재대구영천향우회, (주)큰바위콘크리트 대표 김정웅, 대구지방법원 의성지원집행관 황용순, 대창경영인연합회, 중소기업융합영천교류회, 영천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 (주)대봉지공 대표 박인호, 홍춘이숯불촌 대표 정재섭, 선화여자고등학교 서효은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후, 올해로 설립 10년을 맞은 장학회의 장학사업 추진실적과 새로이 보강·확대된 장학사업 계획을 설명하였으며 특히, 산업단지와 경마공원 조성 등으로 유입인구의 실질적인 지역정착 기반이 되는 명품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장학기금 조성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학회 이사인 오진교 영천문화봉사회 회장과 회원들이 식전행사로 쌈지공연을 펼쳐 시민들의 호응을 높였다.
재단이사장인 김영석 영천시장은“장학회에서는 대폭 확대된 장학금 지급과 영천인재양성원의 교육을 통해 지역학생들의 학습열의를 높이고 학력을 신장하여 명품교육도시 영천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 면서 "교육은 백년대계로 혼자서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학교와 시민들이 모두 관심을 갖고 교육을 위해 한마음이 되어 주시기를 바라며 장학회에도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영천=김일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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